K뷰티가 중국 시장서 점점 인기를 잃는 가운데 라네즈 베이스메이크업이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 및 중국 국산 브랜드를 제치고 티몰 베이스 부문 연속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주목된다.이처럼 라네즈 베이스가 지속적으로 중국서 인기를 이끌 수 있는 원인은 제품 특성이 중국 뷰티 트렌드에 부합했고, 샤오홍슈를 통한 현지 마케팅 등 때문으로 분석된다.지난 몇 년 전부터 중국 뷰티 시장의 트렌드는 올인원 효능을 추구하고 있다. 라네즈는 자외선 차단을 가지고 있는 ‘올인원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홍보돼 있다.실제로 소비자들은 ‘자외선 차단제
그동안 중국 뷰티시장에서 라네즈 및 더마펌 두 브랜드가 많이 알려졌고, 인지도로 따지면 더마펌 보다는 라네즈가 높다. 하지만 클렌저 부문은 더마펌이 중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에 라네즈 는 그렇지 못하다. 따라서 라네즈 클렌저보다 더마펌 클렌저가 더 중국 뷰티시장에서 더 인기가 많은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가격, 함량, 판매량, 핵심 효능, 소비자 평판 등 여러 방면을 조사했다.우선 가격적 비교를 했다. 더마팜은 티몰 브랜드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50ml 약 1만 6천원(91위안)이다. 월 평균 판매량은 5만 개 이상으로
화장품은 그 시대의 유행을 잘 파악해 선도하면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최소한 10년을 잘 지낼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업체들은 중국 뷰티 트렌드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지 않는다.최근 중국의 뷰티 매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스킨케어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계속 심화됨에 따라 스킨케어에 관련된 컨셉이 효능성 스킨케어에서 간단한 스킨케어로 바뀌었다.다수의 제품을 사용하는 스킨케어에서 두세개 제품만 사용하는 절차 간소화에서 더 진행돼 이제는 메이크업에서도 소비자들은 '빼기'를 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파운데이션 제거'
중국의 뷰티 매체는 최근 다수의 뷰티 왕홍들이 푸른색 블러셔를 적극적 추천하고 있고, 여기다 중국의 메이크업 브랜드가 컬러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의 메이크업 트렌드는 왕홍과 중국 로컬 브랜드가 공동으로 협력하면서 형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 같이 형성된 트렌드는 곧바로 샤오홍슈를 통해 뷰티 소비자의 갑론을박을 거치면서 재 확산되고 있다.국내 메이크업 브랜드는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쫓기 보다는 제품 판매에 급급하다. 과거 클리오는 중국 메이크업 시장의 미래 성장성으로 IPO에
중국 뷰티 시장은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리페어와 주름개선 등 안티에이징, 중국 고유의 천연물질(성분)에 대한 트렌드가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따라서 국내 화장품도 우리만의 독창적인 제품이 아니라면 이 같은 중국 여성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을 개발해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국내 화장품의 경우에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주름개선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국가 기준을 갖고 있었지만 최근에 대한화장품협회가 이를 폐지하려고 추진하고 있어 중국의 흐름과 상반된다.또 국내는 천연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 성분을
'아침 C, 저녁 A'라는 중국의 스킨케어 트렌드가 변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9년부터 '아침 C, 저녁 A'라는 중국 스킨케어 트렌드는 형성됐다. 이후 2020년 2월 소셜미디어에서 레티놀 성분의 열기는 펩타이드를 따라잡아 항노화 성분 1위를 차지하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따라서 레티놀 성분의 스킨케어가 주목을 받았다.레티놀은 항노화, 오일 컨트롤, 여드름 제거, 리페어, 미백 등에도 효능이 뛰어나 단일 활성 성분보다 더 효과적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90년대, 00년대생들이 항노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화장품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재화는 드물다. 새롭게 형성하는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하면 올드한 브랜드로 인식되면서 퇴출 위기까지 몰릴 수 있다.때문에 화장품은 브랜드 인지도를 계속 높이고 일정한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광고나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형성된 트렌드에 편승할 수 밖에 없다. 사드 사태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한 국내 화장품이 2022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하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중국 뷰티 시장의 트렌드 측면에서도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지난 2
2022년 1분기 국내 화장품이 중국 시장 매출 하락으로 전체적인 매출이 하락하면서 상황이 안 좋다. 대체 시장으로 일본과 동남아 그리고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동남아는 중국 시장에 비해 시장 규모도 작다. 북미 시장의 경우에는 단시간에 성과를 얻기 어렵다.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일정 부분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가면서 다른 지역의 매출 향상을 도모해야 더 건강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의 도매상 등 유통업체를 통한 편한 매출 달성 보다는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예측하는 전략이
최근 중국의 '듀이랩(Dewy Lab)'이라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이 브랜드에 샤오홍슈도 함께 투자를 했다. 샤오홍슈의 브랜드 투자는 처음이다고 중국의 뷰티관련 매체가 최근 보도했다.듀이랩은 '순한 성분’ 및 '뛰어난 메이크업'을 포인트로 삼고 있으며 ‘클린뷰티 메이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고체 파운데이션, 컨실러, 파우더의 3대 아이템이 인기 제품이다. 25-35세 여성을 주요 소비층으로 삼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200위안으로 고가다. 출시된 후 반년 만에 월 매출 500만 위
맞춤형 스킨케어와 오일케어, 향수가 2022년 중국 뷰티 트렌드를 이룰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최근 티몰 국제가 제일재경데이터센터(CBNData)와 2022년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맞춤형 스킨케어, 오일케어, 개성화 향수, 간식화 양생, 컨버스화 복장, 저자극 육아 등이 2022년 6대 수입 소비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티몰 국제에는 세계 87개국 2만9,000여개 해외 브랜드가 입점했고 이 중 80% 이상은 중국 시장에 처음 진입한 제품이다.현재 중국 소비자들은 다양한 피부 고민을 맞춤형으로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싶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전자상거래 시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리는 중국 보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오래전에 기틀을 다졌지만 네이버를 제외하면 널리 알려진 곳은 없다. 반면에 중국은 우리 보다 늦게 출발했지만 우리 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플랫폼이 있다.따라서 급변하는 유통 채널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은 굴뚝같다. 하지만 생전 처음 경험해 보는
우리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나들면서 긴장감이 역력하다. 거기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형 이슈가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차분할 틈이 없다. 중국 화장품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어 대조적이다.중국은 뷰티업계가 코로나에서 회복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고 어떻게 하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인지 고민을 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